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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군이 기장군내 157개 실외체육시설에 손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감염병예방조치를 강화한다.
기장군은 최근 광주 배드민턴 클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 전파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체육시설이라고 해서 결코 방심하면 안된다”면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장소마다 빠짐없이 손소독제를 배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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