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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예비비 투입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
기장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총력
2020. 02. 03 by 김항룡 기자

선별진료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보건소...
철마면달집축제와 기장군풍어제 등 행사 취소 또는 잠정 연기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선별 진료소’가 기장군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기장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하며 예비비 8억 2000만원 투입 감염확산 방지에 나선다. 기장군전통풍어제는 잠정 연기됐으며, 2월 8일 열릴 예정이던 제11회 철마면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는 취소하기로 했다. 

2월 3일 기장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예비비 8억 2000만원을 투입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출처=질병관리본부
출처=질병관리본부

이밖에도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첨하고, 전광판과 소셜미디어를 이용 홍보에 나서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차성아트홀 우리동네 영화관과 도서관 영화상영, 독서진흥프로그램 등도 잠정 중단된다.

한편, 기장군에는 선별진료소 두곳이 운영되고 있다. 기장군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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