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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1월 20일 부산시의회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 마쳐 김 예비후보, "‘큰 기장, 잘 사는 기장, 스마트 기장’ 을 만들기 위한 노력 지켜봐달라"
돌아온 김세현..."기장을 원자력 에너지 중심지로 만들 것"
2020. 01. 22 by 김항룡 기자
김세현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김세현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이 제21대 기장군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세현 예비후보(62, 자유한국당)는 지난 1월 17일 기장군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1월 2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원전 건설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칭하며 "기장을 한국 원자력 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재인 정권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해있다"면서 "현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실정은 정치가 나아갈 길을 치열하게 고민하게 만든다. 정권교체를 해야 된다는 시대적 소명 앞에 저 김세현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보수우파 정치인들은 숙연하고 비장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단행된 ‘윤석열 검찰 학살 인사’나 선거법 공수처법 통과만 보더라도, 현 정권이 얼마나 독선적이고 반 민주주의적인지를 잘 알 수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바로 586운동권 세력과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문재인 정권을 국민이 심판하기 위한 심판대가 되어야 한다. 김세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심판만큼 중요한 건 기장을 발전시키는 일"이라면서 "기장을 스마트 에너지 중심지로 만들어 해운대보다 잘 사는 곳으로 가꿔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장을 한국의 그린시티, 관광도시의 롤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기장과 해운대를 동등한 발전모델로 만들 것 등을 강조하기도 했으며, 국회의원 임기동안 고리원자력 발전소 앞에 살 것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2020년 기장을 발전시키는 일에 한 몸 바치고자 한다"면서 "‘큰 기장, 잘 사는 기장, 스마트 기장’ 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김세현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직업을 정당인이라고 기재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을 학력으로 기재했으며, 사)미래전략개발연구소 상임이사와 사)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을 경력으로 기재했다. 전과는 없다고 밝혔고 장안읍 길천리를 주소로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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