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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캠프 개소식서 밝힌 박견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마 일성
"위대한 기장 위해 필요한건 올바른정치 지도자"
2020. 01. 20 by 김항룡 기자
박견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월 18일 정관 캠프사무실에서 열인 개소식에서 지지자 및 내빈들과 함게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정관타임스/총선취재팀>=박견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캠프 개소식을 열고 이번 총선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박견목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출마 당시 역량이 미흡했던 점을 과감하게 인정했다.

그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에게 질문했는데 그 질문은 "박견목! 너는 고향 기장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일어설 의자가 남아 있느냐?"였다고 밝혔다.

스스로 내린 답변은 "아직 충분한 의지가 남아있다는 것"이었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다시 일어났다"고 총선에 임하기 전까지의 취지를 밝혔다.


캠프 개소식에게 그가 강조해서 밝힌 총선에 대한 일성은 "기장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인이 반드시 되겠다"였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꼭 만들어가야 할 기장이 '위대한 기장'이라고 주장했다.
 

20대 총선 무소속 국회의원 출마해 20% 득표 등 정치실연 극복...캠프 개소식서 총선에 임하는 포부 밝혀
"칠암앞바다 떠오로는 태양보며 고향 기장과 조국 대한민국 위해 남김없이 희생할 것 각오"

또 위대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정치 지도자'라며 " 기장군 사람이 최초로 총선 독립구 국회의원이 되어 기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뒤따라오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장군의 정치가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면서 "봉사와 희생의 아이콘이 되겠다. 정치적 신뢰를 토대로 기장군이 나아가야 할 발전계획을 끈질기게 추진해나가겠다"고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강조했다.

 

박견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위대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치지도자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견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위대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치지도자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장군 유입주민이 9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역주의에 의존하는 듯한 총선전략과 구체적인 대안마련 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박견목 예비후보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고로 박견목 더불이민주당 예비후보는 칠암초와 장안중, 동래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수원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육군 준장으로 전역, 국방부 군 적폐청산위원회 위원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국방정보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4차산업 중소기업연합회 국방자문위원장, 당 외복안보통일자문위원회 위원, 부산시당 생활체육특별위원장, 동명대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월 18일 오후 정관 조은시티 5층에서 열린 캠프 개소식에는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과 기찬수 전 병무청장, 조대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상임고문, 최동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고문, 김의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원로고문과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관계자, 지지자 등 주최측 추산 11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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