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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정당인·정치인·교수 등으로 직업 등록...50·60대 남성, 전과기록은 없어
김쌍우 정동만 전 시의원·장수수 교수 등도 출마 예상
최택용·김한선·박견목·정승윤, 예비후보 등록
2019. 12. 29 by 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예비후보 등록 이 시작된 가운데 기장군에서는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택용 전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과 김한선 전 제53사단장과 박견목 동명대 객원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승윤 기장군당원협의회 위원장이 등록 첫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상 선관위 순서)

최택용 예비후보(52세)는 직업을 정당인으로 등록했다. 학력을 부산대 환경대학원을 졸업으로 표기했다. 경력으로는 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와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라고 밝혔다.

김한선 예비후보(65세)는 직업을 정치인으로 등록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으로 학력을 표기했으며, 전 제53사단장과 전 경성대 초빙교수를 경력으로 내세웠다.

박견목 예비후보(58)는 직업을 동명대학교 객원교수로 등록했다. 학력은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으로 표기했으며, 전 부경대학교 계약직 교수와 현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경력으로 밝혔다.

정승윤 예비후보(50세)는 직업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등록했다. 부산대 대학원 수료로 학력을 표기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라고 밝혔다.

등록을 마친 4명의 예비후보들은 주소지를 모두 정관읍에 두고 있다고 등록했으며, 전과기록이 있는 예비후보는 없었다.

이들 후보들은 국회의원 후보자 기탁금(1500만원)의 20%인 300만원을 납부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후보자 직접 통화에 의한 지지 호소 등 제한적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 5000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이들 후보 외에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 장수수 전 동아대 법무대학원 교수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한편,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은 2020년 3월 26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그 전까지 각 정당에서는 경선 등을 거쳐 국회의원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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