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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김종률 군의원,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계도로 개설 주문...의회, 교통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오시리아 교통문제 해소 위해 5000억원 예산확보 필요?
2019. 12. 03 by 김항룡 기자
연계도로 개설안. 김종률 군의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부, 부산시가 반송터널 개설 및 해운대우회도로 개설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오시리안 관광단지 교통대책을 위해 향후 약 5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장군의회 김종률 의원은 12월 2일 개회한 제244회 정례회 1차 본의회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 반송터널과 접속도로 개설을 위한 예산 약 2845억원과 해운대신시가지 우회도록 개설 예산 약 2058억원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종률 의원(자유한국당·기장읍)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현재의 교통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종률 기장군의회 의원.

김 의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34개의 도입시설 중 31개의 시설에 대하여 사업을 확정됐고, 불과 5개의 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현재에도 연계도로의 미비로 관광단지 진출입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2020년 2월에는 이케아 동부산점이 문을 열고, 2021년 상반기 테마파크가 준공되기 때문에 연계도로 개설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국토교통부에는 '반송터널 및 접속도로를 건설해 줄 것을, 부산광역시에는 “해운대신시가지 우회도로 개설사업 조속히 추진과  대변~죽성교차로 간 도로개설 사업비 부담분 즉시 지원'을 요구했다. 부산도시공사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김종률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에 다른 군의원들도 찬성, 부산시 등 관계기관들이 향우 이 같은 요구에 어떻게 답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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