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기장일보
뒤로가기
원자력
“기본과 원칙 지키는 안전한 원전 운영” 강조
이신선 제29대 고리원자력본부장 취임
2019. 12. 03 by 김항룡 기자
12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신선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고리원자력본부의 새 사령탑으로 이신선 본부장이 취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본부 한마음관에서 신임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해 공식업무를 시작한 이신선 본부장은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역사이자 미래를 책임질 고리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해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열린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과 상생하겠다. 또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면서도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신선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

이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강조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원전 운영을 당부했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조직 내부의 장벽을 없앨 것과 전 직원이 ‘원보이스, 원마인드, 원팀(One-Voice, One-Mind, One-Team)’으로 하나가 되어 줄 것”등을 주문했다.

한편, 29대 고리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한 이 본부장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발전팀장·발전소장, 발전본부 정비처장·발전처장, 한강수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