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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가동초 골프유망주의 거침없는 질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폐막한 제1회 경상북도지사 배 전국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우승을 거머쥔 가동초 3학년 손제이 선수 이야기다.
6살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손제이 선수는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첫째날 75타에 이어 둘째날 77타를 기록하며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 3학년이지만 홀 포스트를 향한 장타와 어프로치샷, 그리고 정교한 퍼팅을 앞세워 쟁쟁한 형들을 제치고 우승한 것이다.
손제이 선수는 앞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회에서도 '기린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초등골프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첫째날 70타에 이어 둘째날 72타를 기록했다.
우승 직후 손제이 학생은 가족과 동료선수 등으로부터 물세례를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경상북도지사배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 손제이 선수는 내년 봄부터 시작되는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