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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기장군 추진 생생문화재사업과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확정
기장 문화재, 관광활성화 자원 될까?
2019. 09. 24 by 김항룡 기자

국비 4400만원 확보...지역 문화재 관련 다양한 콘텐츠 만들 예정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지역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020년도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두가지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으로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재는 사업은‘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목표로, 잠자고 있는 지역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장군은 기장읍성(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0호)과 기장장관청(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53호), 기장 죽성리 해송(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50호)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 주민과 기장을 찾는 문화체험객들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발굴사업이다. 군은 사기장(부산광역시 무형문화제 제13호)과 회화나무(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58호), 기장장관청과 연계한‘문화유산 교육학교(학교연계교육)’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장군의 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만들 예정”이라면서 “애향심을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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