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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4월 4일 만남 통해 주민불안감 전달·재방 방지 요구
잦은 고장 고리원전...기장군, 안전강화 촉구
2019. 04. 06 by 김항룡 기자
달음산에서 내려다본 고리원전의 모습. /정관타임스DB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잇따른 고리원전 고장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장군이 안전대책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기장군은 4월 4일 고리원자력본부 측에 최근에 발생한 제어봉 낙하와 비상디젤발전기 기동 등 고장사건과 관련 재발방지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만남은 철마면 고촌리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비상대책실(EOF)에서 있었다.

한편, 지난 2월20일과 3월14일에 고리4호기에서는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 52개 중에 1개가 알수 없는 이유로 낙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월 2일에는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 종합성능점검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 중에 소외전원이 상실되어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 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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