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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23일부터 시청 앞 매주 1회, 국회 앞 매월 1회 시위할 것

오규석 군수, 부군수 임명권두고 1인시위 예고

2018. 07. 20 by 홍윤 기자

지난 7월 12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부산광역시 구청장, 군수협의회 월례회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했던 모습

<정관타임스Live/홍윤 기자>=7월 20일 기장군은 23일 오전 11시 부터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오규석 기장군수가 1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규석 군수는 “부군수 임명도 못 하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부군수 임용권을 반드시 돌려받아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면서, "매주 1회 무기한 1인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또한 오 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시대적, 역사적, 국민적 과제라고 주장해왔다"며, "매월 1회 기초선거(기초의원·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와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무기한 1인 시위도 국회 앞에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