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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한병도 정무수석 부산광역시 예방...해수담수문제 등 7가지 현안 보고받아
청와대 정무수석, “해수담수, 시와 논의해 대책”
2018. 07. 21 by 홍윤 기자
7월 17일 부산시청을 예방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우)과 오거돈 부산시장(좌)이 악수하고 있다.

<정관타임스/홍윤 기자>=부산시는 예방차 시청을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에 지역현안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기장해수담수화 정부대책마련'을 7가지의 현안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부산시청을 예방해 지역현안보고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기장해수담수화 정부대책마련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국가계획 확정지원,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분 국비보전, 문현 금융중심지 조세감면 연장, 부산국제영화제의 범국가적 육성 등과 함께 부산시의 주요현안으로 보고했다.
시는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이 “ 2006년 정부의 물 산업 해외개척을 위한 건설교통R&D 10대 혁신과제중 제1과제로 추진됐다”고 설명하며, 해수담수화 ‘정상화’를 위한 정부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한 수석은 (기존에 국토부와 환경부에 이원적으로 운영되던) “물관리가 일원화되면서 관련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됐다”며, “검토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부산시와 충분히 논의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 정무수석의 이번 부산시 방문은 지방정부와의 소통과 화합, 상생과 협력 취지로 진행 중인 17개 시·도 순회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11일에는 울산과 경남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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