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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군정
기장군, 모다(多)-일 청년인턴 지원 사업 추진
2018. 07. 12 by 홍윤 기자

2년간 인건비 월 210만원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해결 기대​

<정관타임스Live/홍윤 기자>=기장군 최초로 청년초점 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군에서 시행하는 모다(일)-청년인턴지원사업은 지자체가 기획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기존에 단기고용형태로 이루어지는 공공근로성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과는 달리 2년간 인턴으로 민간기업에 취업시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인턴은 2년간, 인건비 월 210만원을 지원받고, 참여시작 전 사전 기본교육을 통해 첫 직장에서 주로 어려움을 겪는 공통 실무교육, 직무·직능·적성검사를 하는 등 교육기회를 갖게 되며, 주기적으로 멘토링 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진로상담을 받게 된다.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전국 어디서든 1개월 이내 기장군에 전입을 하는 조건으로 누구든 지원 할 수 있다.
사업은 `18.7.9∼7.20.까지 청년인턴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은 후 정리·공표되는 기업정보를 바탕으로 청년이 원하는 회사에 7.30.∼8.3.까지 지원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원 가능한 관내기업을 공개해 청년에게 선택하게 하고, 지원 받은 회사는 지원 청년을 노스펙·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하기를 원하는 청년과 채용하고 싶은 기업을 만나게 해주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업이다"며, “청년의 특징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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