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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신동아아파트축구팀에 1-0 승리
산막마을축구팀, 광복기념면민축구대회 우승
2015. 08. 15 by 김항룡 기자
15일 열린 제70주년 광복기념 정관면민 친선축구대회 결승에서 전반 11분 산막마을 축구팀 이병욱 선수가 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 골은 이날 결승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photo=김항룡 기자

형진·현진에버빌축구팀, 공동 3위 선전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제70주년 광복기념 정관면민친선 축구대회에서 산막마을 축구팀이 신동아아파트축구팀을 1대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정관 소두방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두 팀은 섭씨온도 30도가 넘는 날씨에서 경기를 벌였다. 토너먼트에서 4게임을 소화한 까닭에 경기 초반부터 근육경련을 호소하는 선수가 생겨날 정도로 체력이 바닥 난 힘든 상태였다. 그럼에도 마을과 아파트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전에 올라온 산막마을축구팀(노란색 유니폼)과 신동아아파트축구팀 선수들이 결승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경기의 균형은 전반 11분 산막마을로 기울었다. 팀동료인 등넘버 5번 정종수 선수의 어시스트를 등번호 15번 이병욱 선수가 골로 연결시키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에서 이어지는 절묘한 어시스트를 골키퍼 사이로 밀어 넣어 골을 만들어냈다.

신동아아파트축구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준결승 현진에버빌과의 경기에서 후반 많은 골을 넣으며 4-1 완승을 일궈냈지만 체력 소모가 심했는지 결승에서는 원하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우승을 거머쥔 산막마을축구팀에겐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 공동 3위는 형진아파트축구팀과 현진에버빌아파트축구팀에게 돌아갔으며,  승부차기 경연에서는 정관해모로아파트축구팀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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