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혜경 기자>=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쿠르트 배달사업이 5월부터 일광면에서 추진된다. 40대 이상 1인가구가 대상이다.
26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용주)와 한국야쿠르트 기장점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녕하세~요!쿠르트 배달 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갖고 40세 이상 1인 무의탁 가정에 요쿠르트를 배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광면에 따르면 ‘안녕하세~요!쿠르트 배달사업’은 2018년 다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40세 이상 1인 가구 중 고령, 희귀난치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배달원이 주 2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일광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상황에 맞는 대처를 취한다는 게 일광면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