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건립과 공동구매 활성화 등 논의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사단법인 부산지방정관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이사장 노응범, 이하 정관산단기업협의회)는 5일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산단 내 근로자를 위한 직장어린이집 건립과 공동구매 활성화 등을 도모키로 했다.
'일하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로 열린 제2차 정기총회에는 노응범 이사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관계자 들이 참석해 산단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정관산단기업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건립 사업 등이 보고 됐다.
정관산단기업협의회에 따르면 산단 노동자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직장어린이집은 정관읍 달산리 1036번지에 건립된다.
대지면적 1090 제곱미터, 건축면적 336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되며, 산단 내 노동자들이 원하는 시간만큼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오는 7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노응범 이사장은 "국내 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관산단기업협의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준 회원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차질없이 하고 공동구매를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정관산단이 되도록 회원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산단에는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