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고리본부와 함께하는 2017 에너지 체험단(이하 에너지 체험단)’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대상 ‘에너지 프론티어’와 초등학교 고학년생 대상 ‘에너지 히어로즈’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체험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너지 체험단에 선발되면 고리원자력홍보관과 발전소 시설 견학이 가능하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참가자를 위한 채용설명회와 초등학생 참가자를 위한 아톰공학교실, 에너지 사생대회 등도 마련된다.

최동근 고리원자력본부 홍보팀장은 “이번 에너지 체험단 프로그램은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심혈을 기울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체험단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각 80명씩 총 160명이다.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이메일(energycamp2017@khnp.co.kr)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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