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오징어 조업기 맞아 불법어업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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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관리단, 오징어 조업기 맞아 불법어업예방 교육
  • 최주경 기자
  • 송고시각 2017.06.2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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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담당자 소집 불법어업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도 진행
<정관타임스Live/최주경 기자>=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28일 부산소재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서 대형트롤 업계 어업인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형트롤어업은 휴어기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출어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연근해에서 어획되는 대중성 어종 중 하나인 오징어 자원은 2015년 15만 5000톤에서 2016년 12만 1000톤 등 해마다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오징어 자원 보호를 위한 동해어업관리단은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롤-채낚기간 공조조업 및 오징어 집어 광력기준(최대 141kw) 초과 조업 등 자원남획이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동해어업관리단의 설명.
 
동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오징어 성어기 도래 전 대형트롤 어업인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예방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징어 자원남획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어업관리단은 29일 오징어 자원을 둘러싼 각종 불법어업 근절 대책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공유, 협의하기 위해 동․서․남해단 단속담당자들을 소집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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