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일광 학리분교,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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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일광 학리분교,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새출발
  • 채인아 기자
  • 송고시각 2017.04.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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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일광초 학생들. photo=채인아 기자

<정관타임스Live/채인아 기자=기후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이 일광 학리에 문을 열었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 학리분교에서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체험학습 공간으로, 풍력발전 체험, 태양광 자동차, 자전거 발전기, 압전소자 발전판,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태양열 조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리기후변화센터' 모습. photo=부산시교육청
개소식 모습. photo=채인아 기자

'학리기후변화센터'의 모든 에너지원은 태양광이다. 2개의 태양열 발전기와 태양열 조리기, 그리고 자립형 간이 태양광 발전기가 각각 운영되는데 이 같은 에너지원은 건물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제공한다.

개소식 첫날엔 일광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다녀갔다.

'학리기후변화센터'를 찾은 학생들은 자전거를 탔는데 믹서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 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과 이도준 기장군부군수, 김대군 기장군의회의장, 차득근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상임대표, 이경애 식생활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우혜정 일광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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