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위한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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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소나무재선충병 차단 위한 항공방제 실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7.04.2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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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까지 모두 3회 실시...등산객 등에 주의 당부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20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소나무와 해송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제기간 항공방제지역 농축수산농가와 주민, 등산객 등에게 약액 등에 도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항공방제 모습. photo=기장군
기장군에 따르면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총 3회(1차 4월 24일∼4월 25일, 2차 5월 22일∼5월 23일, 3차 6월 12일∼6월 13일)에 걸쳐 실시된다.

항공방제 대상지역은 기장읍과 장안읍, 정관읍, 철마면 산림 240ha로 방제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군은 이 기간 항공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 액상수화제 10%를 50배액으로 희석하여 항공살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및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감안해 방제기간을 설정했다”면서 빨래나 음식물에 약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 등을 부탁했다. 
 
방제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산림공원과(051-709-5451)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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