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플렛폼으로 변신한 고속도록 하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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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플렛폼으로 변신한 고속도록 하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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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2.11.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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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의 고속도로 하부공간 모습. 출처:해운대구 

<기장일보/온라인팀>=부산울산고속도로 아래 공간에 체육공원이 조성되자 인근지역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건강플랫폼으로 변신한 고속도로 아래 공간을 접한 주민들은 “송정어울림체육공원이 생겨서 동네가 환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송정동에 주민 건강·소통공간인 ‘송정어울림체육공원’을 최근 완공했다.

부산울산고속국도의 하부 공간이었던 이곳은 그간 택배 터미널과 시설물 적치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3m 높이의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어두컴컴한데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었다. 

해운대구는 올해 4월, 공원 조성 공사에 들어가 4억 1000여만 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했다. 

부지면적 4401㎡에 운동기구와 시니어놀이터, 다목적코트 등을 설치했다. 공원 입구에 얕은 경사로로 조성해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 안팍에 LED가로등을 설치하고 밝은 색상의 포장재를 까는 등‘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를 적용했다고 한다. 

주민들은 “동네가 환해져서 정말 좋다”, “체육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방치된 유휴지를 꾸준히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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