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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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 개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9.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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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과 솥밥, 생선구이, 계절 수산물 판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 일광읍 이동어촌계에 마을식당이 개소했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와 부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이 마을식당은 어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례로, 어촌 소득 창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특화수산물을 직접 조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을 기장군 이동어촌계 회관 1층에 개소하고, 판매·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마을식당 ‘도란도란’은 지역 어업인의 신규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와 부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개설됐다.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주메뉴는 미역국, 솥밥, 생선구이 등이다. 또 어업인들이 계절별로 직접 생산·수확한 수산물을 재료로 음식 메뉴를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촌 특색을 살린 부산만의 어촌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함으로써 어촌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촌이 재창조될 수 있도록 부산어촌특화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70-8808-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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