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전기차와 선박 등 특수화재를 대비한 훈련에서 새로 도입된 진화장비들이 선보였다.
부산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이날 상방방수관창, 셀라관창 등 특수화재 진압을 위한 장비를 시연했다.
상방방수관창은 전기차 화재 시 차량 하부로 관창을 밀어 넣어 상방향 방수를 통해 배터리를 직접 냉각할 수 있는 장비다. 질
셀라관창은 방수 압력에 의해 자체 회전살수 가능한 장비로 다각도 방사가 가능하여 선박·지하실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장소에서 화재진압대원들의 체력소모 없이 사용가능한 장비이다.
이시현 부산항만소방서장은“특수화재는 맞춤형 화재진압전술이 필요하다”면서 “새롭게 보급된 장비를 활용 신속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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