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라이온스클럽, 사랑의 물품 나눔봉사활동 펼쳐
<기장일보/김항룡·박가희 기자>=계단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이 가득 쌓일 수록 '이웃을 위한 온정'도 쌓여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최강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필)은 8월 9일 오전 수영구청에서 '사랑의 물품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회장과 하익수 직전회장, 김영기 창립명예회장, 김민건 1부회장, 허재경 총무, 유승일 제무, 안영찬 LT, 유동우 부총무, 박진우 부재무, 제권진 환경사회봉사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필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양곡 100포와 라면 100박스 등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써달라며 강성태 수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강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봉사활동이 생활에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 회원은 "그간 사업에만 집중해 왔는데, 라이온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이웃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필 회장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최강라이온스클럽은 순수봉사단체다. 그 취지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다들 어려우신데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물품은 수영구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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