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 김해숙 에디터>=기장 일광유원지 안에 종합운동장과 유스호스텔이 들어올 예정이다.
기장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군민화합 공간을 마련하고, 일광유원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과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부지면적 25,331㎡ 규모로 축구장, 육상트랙, 관람석, 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유스호스텔’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8월 타당성검토 및 경제성분석 용역을 실시하고,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결과에 따라 2023년 상반기에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일광유원지는 군민체육공원, 월드컵빌리지, 야구테마파크 등으로 조성돼 있다. 이번 종합운동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체육시설 등과 연계해 전국대회 개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일광유원지 내 종합운동장 및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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