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찾아가는 철마면...위기가구 발굴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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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찾아가는 철마면...위기가구 발굴 지원 기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7.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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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더욱 필요"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려는 노력이 철마면에서 펼쳐지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게 영양식을 공급하는 사업이 그 가운데 하나인데, 영양식 제공과 함께 치약계층의 생활상태 파악 후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 마련이라는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재열)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명순)와 ‘여름철 건강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이다. 
철마면에 따르면 ‘여름철 건강식 지원사업’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 45세대를 선정해 건강회복을 위한 영양식을 제공하는데 영양식을 직접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위기가구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 정보 공유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가 모색된다는 게 철마면 관계자의 설명. 
송명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평소보다 많이 필요하다”면서 “직접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열 철마면장은 “이번 건강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철마면은 여름철 건강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철마면은 여름철 건강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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