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에서 뭐할까] “보기만 해도 시원”... ‘풀장뷰’ 카페 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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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서 뭐할까] “보기만 해도 시원”... ‘풀장뷰’ 카페 그레인
  • 박가희 기자
  • 송고시각 2022.07.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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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의 맛" 선정.. 에그타르트와 각종 구움과자 인기
이색 '풀장뷰'와 '기와뷰'를 볼 수 있는 곳

<기장일보/박가희 기자>= 연일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가면 자연스레 시원한 카페를 찾게 된다. 

‘오션뷰’, ‘마운틴 뷰’ 등 경치 좋은 카페가 SNS에서 인기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다. 

카페 그레인의 풀장뷰. /박가희 기자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와 시원한 ‘풀장뷰’가 있는 카페 그레인을 소개한다. 그레인은 기장 교리 골목 끝, 기장향교 밑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카페 그레인의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자갈길이 깔린 아늑한 정원이 보인다. 그 안에는 푸른색 타일이 깔린 수영장과 주문을 받는 별관, 루프탑과 연결된 본관이 자리잡고 있다. 

카페 그레인의 본관

본관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푸른색 그림이 어우러진 지중해 풍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다. 넓게 뚫린 창밖으로 바람에 잔잔히 일렁이는 수영장이 보여 보는 이도 시원하게 만든다. 

카페 그레인의 루프탑

본관 위층은 초록색 잔디가 깔린 루프탑으로 뒤쪽 기장향교의 ‘기와뷰’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페 그레인의 포토존.

그레인은 이승우 대표의 할머니께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일궈온 터전에 지어진 카페이다. 그래서 GRAIN의 사전적 의미인 ‘곡식 낱알’에서 이름을 착안하여 작지만 커다란 생명력을 가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카페 그레인의 에그타르트와 각종 구움 과자

이곳에 방문하면 따뜻한 에그타르트와 구움 과자를 맛보길 바란다. 미식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지정한 “2022 부산의 맛”에 그레인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카페 그레인 이승우 대표

이승우 대표는 앞으로 그레인을 찾을 손님들께 “지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편히 쉬었다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 위치: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34 전화:0507-148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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