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 받는 국가기술자격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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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받는 국가기술자격 따로 있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6.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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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우대 받는 자격 TOP 5 분석결과 공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직장에서 우대받는 국가기술자격은 어떤 것들일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이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을 접수한 수험자 총 227만 9820명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직자라고 응답한 78만 0920명(34.3%) 중 67%인 52만 3109명이 회사에서 자격증 보유를 우대한다고 응답했다.
채용우대 비율이 61.4%로 가장 높았고, 임금우대 20.0%, 승진·인사배치·인사고과 등 인사상 우대 비율이 18.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자격 등급이 높을수록 우대받는 비율이(기술사 85.8%, 기사 74.1%, 기능사 5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기능분야에서 직장 내 우대 비율이 높은 자격은 기사등급(대학교 졸업 이상)에서는 화재감식평가기사(89.6%)였으며, 토목(83.4%), 건설안전(81.8%), 건축설비(81.2%), 에너지관리(78.7%)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기사 등급(전문대 졸업 이상)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82.0%)가 가장 높았고, 건축(80.3%), 공조냉동기계(80.3%), 소방설비(전기)(80.2%), 전기공사(80.0%) 순으로 나타났다. 
기능사(제한 없음) 등급에서는 위험물기능사(76.9%), 가스(76.2%), 환경(74.6%), 에너지관리(73.9%), 공조냉동기계(73.9%) 자격 순으로 우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비스분야에서는 임상심리사 2급(58.2%), 직업상담사 2급(38.4%), 사회조사분석사 2급(36%) 자격 순이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 결과는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국가기술자격이 직장에서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입증하는 기제로서, 취업․임금․인사상 우대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자격의 현장성 강화를 통해 기업에서 자격취득자가 더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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