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최주경 기자>=기장군이 인제대부산백병원과 손 잡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6월 22이리 기장군보건소(소장 최병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0일 인제대부산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김양원)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팀으로 구성돼 있다.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 서비스와 자살 재시도 예방에 주력하고 있고,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20년에는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기장군은 지난 2018년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해운대백병원에 위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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