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장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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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장안 만들 것”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2.03.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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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장안읍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태연 씨 취임
고준위페기물, KTX이음역·방사선의과학산단 감시기구 설치 등은 현안 과제
도시가스 보급...많은 분들 도움으로 가능하게 돼
김태연 신임 장안읍발전위원장(오른쪽)이 박태현 이임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제10대 장안읍발전위원장에 김태연 씨가 취임했다. 

사단법인 장안읍발전위원회는 3월 18일 오후 동부산온천호텔에서 위원장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태현 위원장이 이임하고, 김태연 위원장이 취임했다.
 
김태연 신임 장안읍발전위원장은 “장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오래전부터 장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제10대 장안읍발전위원장으로서 읍민들의 염원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장안! 경제가 살아나는 장안!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장안!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김태연 신임 위원장은 장안읍이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취임식 모습. 

이임하는 박태현 위원장은 지금이 어느 때보다 할 일이 많은 시기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고리1호기 해체에 따른 고준위 폐기물 처리 방안과 고리3·4호기 수명 연장과 관련한 주민 동의 문제,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한 현안 등을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동남권의과학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감시기구 설립, 장안에 KTX 이음 정차역 설치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안읍 도시가스 보급과 관련해서는 3년 안에 각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냈다고 했다.       

박태현 위원장은 “김태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장안읍이 화합과 믿음으로 이 많은 일들을 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장안읍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임원명단
△고문:박태현 △위원장:김태연 △수석부위원장:조득순 △부위원장:이창호, 장세자, 김영준 △감사: 권정원, 김창환 △사무국장:김형칠 △재무국장:이승훈  
 

이취임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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