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기장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2022년 들어서 1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가족과 접촉자 위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장군은 1월 19일 오전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장군 942~953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942·951번 확진자는 부산 28185번(기장군) 확진자의 가족이고, 943번 확진자는 부산 27750번(기장군) 확진자의 접촉자, 944번 확진자는 부산 28288번(금정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한 945·948번 확진자는 부산 27193번(기장군) 확진자의 가족, 946·949번 확진자는 부산 28187번(기장군) 확진자의 가족, 950번 확진자는 부산 27391번(기장군) 확진자의 가족이다. 947번 확진자는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952·953번 확진자는 유증상자로 감염원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기장군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에 따르면 14만 2755명이 1차접종을 완료했다. 2차접종 완료자는 13만 9003명이고 3차접종 완료자는 7만 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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