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드림스타트·HW인터내셔널, 업무협약 연장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가 계속된다.
기장군드림스타트와 HW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 온 업무협약을 연장 하면서 ‘온 가족 생일파티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일상 차림과 케이크 제공 및 레터링 기입,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4가구를 지원했다.
‘온 가족 생일파티 프로그램’에 대한 자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도 공개했는데 한 아동은 “식당의 예쁜 조명과 인테리어 덕분에 공주님이 된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우교 HW인터내셔널 과장은 “프로그램 참여자 모두가 너무 만족스러워 하며 고맙다는 말을 하신다”면서 “어려운 시국에 자영업자로서 큰 힘이 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후원에 더욱 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가장군드림스타트센터(051-709-2752)로 문의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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