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부산시의원-대만 친선협회'가 1월 10일 오후 2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김진홍 국민의힘 부산시의원이 초대회장직을 맡았다.
부산시의회는 1월 10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원-대만 친선협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부산시의원-대만 친선협회'는 시의원과 대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해 창립됐다.
출범식에는 김진홍·최도석·이산하·이영찬·김광명·윤지영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린천푸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부산사무처장, 총용자 교무자문위원, 탕천영 부산화교협회 회장, 왕석산 부산화교중소학교 이사장, 고길경 부산화교중학교 교장, 장수란 부산화교소학교 교장, 범대복 부울경중화총상회 회장 등도 참석한다.
초대회장인 김진홍 시의원는 "대한민국과 대만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으로 우의가 두터우며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다"며 "부산광역시의원-대만 친선협회의 출범이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다른 지방의회로도 협회 출범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