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 최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기장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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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 최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기장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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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1.12.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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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더부살이 인정해야 할 때...상상력과 협동 필요"


우리는 지금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5년 이내에 이런 팬데믹이 적어도 2개 이상 올 것이라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팬데믹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이제는 코로나와 더불어 사는 것을 인정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내자’ 이런 발상은 더 이상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나 기관, 사업체, 소상공인, 개인 모두는 코로나가 항상 상존한다는 가정 하에 각각의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전과 같은 목표를 세워 연도 말에 급하게 목표를 변경하고 졸속으로 일을 진행하는 일이 없도록, 2022년에는 처음부터 상상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계획을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편 2600여년 전 부처님은 제행무상(諸行無常)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와 같은 뜻입니다. 좋은 순간도 흘러가버리니 교만하지 말고, 나쁜 순간 또한 흘러가버리니 절망하지 말라는 말처럼 영원한 건 없으니 상상력과 협동심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충실히 대응해야 합니다.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임(壬)은 물을, 인(寅)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흐트러진 것들이 어느정도 안정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흑호의 용맹스런 기운을 듬뿍 받아 2022년은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해 봅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기장군지부장 최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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