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생활체육공원 가시화 전망...'소외론' 극복 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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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생활체육공원 가시화 전망...'소외론' 극복 힘 될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11.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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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읍생활체육공원 도시계획 결정 의견청취안 시의회 심의 통과”
기장읍생활체육공원 조감도 모습. 축구장과 농구장 등 전문체육시설과 야외운동시설이 접목된 산책로, 물놀이시설을 포함한 복합놀이터 등이 눈길을 끈다.
기장읍생활체육공원 조감도 모습. 축구장과 농구장 등 전문체육시설과 야외운동시설이 접목된 산책로, 물놀이시설을 포함한 복합놀이터 등이 눈길을 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다목적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야외무대 등을 갖춘 기장읍생활체육공원 조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체육공원 신설 계획이 부산시의회의 심의를 마쳤기 때문이다.

그간 기장읍민들은 읍내에 다목적운동장이 없어 읍민체육대회 등 행사 시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왔다. 타 읍면과 대비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으며, ‘소외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11월 23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1월 17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기장읍생활체육공원 도시계획 결정 의견청취안’이 상정됐으며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의견청취안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기장군은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건립이 한층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장군은 향후 부산시 공원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도시관리계획 승인을 받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한 후 보상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에 약 2만 3690㎡ 규모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축구장과 배구장, 농구장 등 전문체육시설과 야외운동시설이 접목된 산책로, 물놀이시설을 포함한 복합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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