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성동일 김희원 주연 영화 '담보'...기장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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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성동일 김희원 주연 영화 '담보'...기장서 만난다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10.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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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8시 고리원자력홍보관·성동일 김희원 박소이 출연 작품...무료상영
2020년 상영중 포스터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2021 BIFF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부터 기존의 남포동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커뮤니티비프를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전환해 부산 전역에서 상영하기로 했다.

기장에서는 10월 13일 오후 8시 고리원자력본부 홍보관인 고리에너지팜에서 '담보' 영화를 상영한다.

'담보'는 2020년 9월 극장가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을 안겨준 강대규 감독의 작품이다.

줄거리는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그리고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안겨준다.

영화정보>>강대규 감독/ 성동일 김희원 박소이 하지원 김윤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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