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일보/김항룡 기자>=박은하 부산시국제관계대사가 9월 9일 오전 부산시를 찾은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은하 부산시국제관계대사는 주한미대사 대리와 교류 협력 증진 그리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미국 정부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대사대리는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부임을 축하드리고, 저의 부임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미국과 한국의 돈독한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의 교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e스포츠 토너먼트와 관련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부산-미국 대학 간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가 향후 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대사는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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