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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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07.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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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연옥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는 7월 27일 부산시, 부산백병원, 부산고려병원,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휠마스터’는 휠체어 분해, 수리, 소독, 세척을 담당하는 보조기기 사후관리사로 수도권 병원 등을 중심으로 의료산업 분야 발달장애인 전문 직무영역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내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발달장애인 전문직업인 ‘휠마스터’ 인력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에서는 기존 훈련내용에 휠마스터 분야 VR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며, 민간자격증 취득도 지원해서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효성 부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하반기 내 부산시에도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양성 및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를 시작으로 부산시 휠마스터 직무가 성공적으로 확산, 보급되어 발달장애인의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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