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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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제동'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7.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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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 안건에 대해 ‘승인 불가 입장’ 부산시 전달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기장군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7월 26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일광신도시 인근 삼덕지구의 주택건설사업계획과 관련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 안건에 대해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장군 선진교통과 관계자는 “현재 제출된 주택건설사업계획에 따르면 단지 주출입로가 현재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국도14호선 일광 IC와 일광신도시 사이 구간에 위치해 있어 교통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면서 “아파트 단지 간 분쟁을 발생시킬 여지가 있어 특단의 교통 소통 대책 없이는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승인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부산시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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