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요청 거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장...오 군수는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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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요청 거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장...오 군수는 1인 시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6.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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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13번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장군의 면담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월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13번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기장군의 면담요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의료폐기물소각업체 NC메디 변경허가를 반대 13번째 1인 시위가 6월 10일 오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열렸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폐기물소각장 증설변경허가와 관련 절대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참고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NC메디는 기장군 정관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곳은 반경 1km내에 수십개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그리고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2005년 소각시설 가동 이래로 정관주민은 악취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NC메디변경허가 관련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반대의지를 다시 한번 강력히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변경허가를 반려하는 시점까지 1인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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