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마루학교, 삽도아트전(展) 개최..."물건을 보는 다른 눈 발견"
<기장일보/안봉현 기자>=정관읍에 위치한 부산해마루학교(교장 김을집)는 '2021 해마루 디자인삽 전시회: 삽도아트 展'을 개최한다.
5월 24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농생명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해마루학교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는 삽과 모종삽, 곡괭이 등 농기구 위에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디자인한 농기구를 선보인다.
부산해마루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평소에 일을 할 때 사용했던 농기구가 작품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일상 생활 속에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들을 새롭게 보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의적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
'삽도 아트'라는 기획전 이름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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