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모전초 인근 지역주민들의 학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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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모전초 인근 지역주민들의 학생 사랑...
  • 안봉현 기자
  • 송고시각 2021.05.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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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굣길 밝히려 해당화와 접시꽃 등 수십 종의 화초 식재...

<기장일보/안봉현 기자>=정관읍에 위치한 모전초등학교(교장 이순희)는 ‘지역주민들의 식물나눔온정’의 일환으로 등굣길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봄부터 뜻을 모아 학교 정문과 등굣길을 해당화와 접시꽃 등 수십 종의 화초를 식재하고 가꾸고 있다.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것.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학생들이 수십종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고마운 마음을 모았다. 지난 5월 14일에는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 

이순희 교장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가꾸고 만들어가는 학교의 멋진 모습을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과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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