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 장국중 전교, 기장향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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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향교 장국중 전교, 기장향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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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1.06.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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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활성화와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사업 논의

 

5월 21일(금) 기장향교에서는 정정일 전교, 이방호 유도회장, 성인수 총무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참석한 가운데 울진향교 장국중(張國重) 전교와 장현종(張鉉種) 총무책임장의, 장부중(張富重) 주재기자 등 기장향교를 방문한 울진향교 유림지도자분들을 맞이했다.
금년 4월 울진향교 전교로 취임한 장국중 전교와 유림지도자들은 기장향교와의 교류를 통해 향교 상호간의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유교문화 활성화와 유림조직의 현대화에 기여하고자 이날 일정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이날 기장향교를 내방한 울진향교 장국중 전교는 홍관복으로 환복한 후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해 성인수 총무수석장의가 모신 향궤를 확인하고 대성전 제향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삼상향으로 문묘에 알묘(謁廟)의 예를 행했다. 행례를 마친뒤 대성전 내의 예기와 의물들을 살펴보았으며 기념촬영도 했다.
평상복으로 환복한 후에는 유림회관에 마련된 간담회장에서 김두호 국장의 사회로 정정일 전교와 장국중 전교 두 분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향교 상호간의 정보교류 등 사문진작과 유교문화 활성화,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향교간의 우의를 다졌다.
울진향교에서는 울진군 특산품인 돌미역을, 기장향교에서는 유교경서 등의 교재를 준비해 전달하며, 향후 양 향교의 활발한 교류를 다짐하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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