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
상태바
정관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
  • 김연옥 기자
  • 송고시각 2021.05.06 15:18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2천만원 지원받아
작가와 군민의 특화된 문학프로그램 운영 계획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군 정관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해당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정관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작가읽기, 작가에서 문학읽기’를 주제로 도서관의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과 전문 작가가 참여하는 독립출판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5월 중 상주작가 지원사업 참여문인을 공개모집하고, 6월부터 12월까지는 선정된 작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한 자료대출‧열람의 공간에서 책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작가와 협업으로 지역 문학 진흥과 도서관 문학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