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기장 아닌 수영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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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기장 아닌 수영강 배치"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1.05.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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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준종합건설(주) 컨소시엄 선정
미국 CAMI사의 수륙양용버스 모습. 부산시는 해당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미국 CAMI사의 수륙양용버스 모습. 부산시는 해당 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에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이 추진된다. 기장군에 다양한 해양명소가 있지만 이번에 추진되는 수륙양용투어버스는 수영강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5월 3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부산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차량, 선박, 관광, 디자인, 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결과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준종합건설(주) 컨소시엄은 대준종합건설(주)을 주관사로 하여 ㈜아이리사, ㈜현대요트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CAMI사의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부산지역에 제조공장을 유치해 전량 생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MI 社의 수륙양용버스는 불침선 설계를 적용하여 완전 침몰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업 협약 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운행 개시,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영강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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