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위해 5개 시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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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위해 5개 시도 뭉쳤다
  • 안봉현 기자
  • 송고시각 2021.04.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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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5개 시·도 실무대책협의회 부산시청서 열려

<기장일보/안봉현 기자>=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부산시를 비롯한 5개 시도가 공동대응키로 했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인접 시도 대응 협의회가 4월 22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으며, 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키로 했다.

또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부산을 비롯한 5개 시도 실무자드은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이번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깊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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