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옥의 가치찾기]9) 새는 날아야, 사람은 사람다워야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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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옥의 가치찾기]9) 새는 날아야, 사람은 사람다워야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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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1.03.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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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갖출 것 갖추고 양심이 동의하고 허락할 때 비로소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맺어진다

'새는 날고, 사람은 사람다워야 가치가 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많이 보듯이,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더 많이 얻는다.
시간은 돈이기 때문이다. 새가 날지 못한다면 새로서의 가치는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사람답지 못하다면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할 것이다.
만약 나는 새가 날지 못하고 기어 다닌다면 그 새는 새가 아니고 어떤 한 종류의 기어 다니는 파충류나 동물로서 취급받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사람이 지키고 갖춰야 할 윤리 도덕이나 각종 사회 규범과 사람으로서의 양심을 버리고 행동한다면 그 또한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가치는 없을 뿐 아니라 서서 다니는 한 동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현대 사회의 복접하고 다양한 생각과 행동 또한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인간은 인간이어야 한다는 것은 이 지구가 수백 년 수천 년을 지난다 해도 그 원래의 근본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사람은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연의 재해나 인간에 반하는 행동을 하였다 하여 한 인간이 다른 동물이 된다든가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우주와 자연의 기본이요 원초가 될 수 있는 새는 날아야 하고, 인간은 인간다워야 한다는 데는 세상이 아무리 바뀌고 시류가 지난다 해도 바뀌어서는 안 될 것이며, 또한 바꿔서도 안 되고 바뀌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다.
아무리 세상사가 어렵고 힘들다 해도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버리고 사고하고 행동한다면 당신은 당신 자신이 제아무리 사람이라 해도 우주 삼라만상은 당신을 사람답지 않음으로 사람이라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란, 사람이 갖출 것 갖추고 양심이 동의하고 허락할 때’ 비로소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맺어지기 때문이다.

글=송무옥(가치는 양심과 정의를 먹고 자란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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