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음력9월 보름분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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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음력9월 보름분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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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12.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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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는 10월 31일(토) 상오7시 음력9월 보름 분향을 엄수하며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이날 헌관은 이방호 유도회장이 봉공했으며 김두호 국장이 감찰, 정종영 의전수석장의가 집례, 김지태 장의가 알자, 성인수 총무수석장의가 봉향, 김상수 연락수석장의가 봉로로 봉무했으며 정진석 장의가 참례했다. 금일분향은 면단위 장의가 예를 올렸다.
분향을 마친 후 향안비로 옮겨 향안비를 상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향교의 역사와 선대들의 활동을 통하여 지식습득을 함으로써 장의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게 현장학습을 했으며 교궁 주위 대청소 이후 깨끗하게 변모한 주위환경을 살피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 향교 홍살문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당간지주 석물상태 확인을 한 후 명륜당 상방으로 자리를 옮겨 헌관에게 예를 드렸다.
이방호 회장은 훈시를 통해 "역병 시국으로 인해 향교의 각종 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며 "성묘와 교궁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수고를 다해주시는 장의 여러분들의 노력에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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