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문묘모성계 총회 개최로 계원간의 유대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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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문묘모성계 총회 개최로 계원간의 유대강화
  • 기장향교
  • 송고시각 202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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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문묘모성계(계장 백상철)는 11월 10일(화) 상오11시 기장향교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4월 중에 개최해야 하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정부방침과 지시사항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완화된 거리두기 등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개최하는게 좋다는 집행부의 결정에 따라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개최하게 됐다.
모성계원과 유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회의가 개최됐으며 정정일 기장향교 전교와 이방호 유도회장이 격려사와 인사를 했고, 김두호 사무국장의 인솔로 성인수 총무수석장의,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이제호 성연호·정진석 ·김성원 시장의, 송연자  여성유도회 부회장, 고영란 유림이 총회준비 등 행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했다.
특히 총회 전일에는 정종영 의전수석장의, 김지태, 최종권 등 시장의들이 총회장소 정비와 꾸밈을 도와 금일 총회가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기장문묘모성계는 백상철 유도회기장지부 원임회장이 계장, 오하수 유도회기장지부 원임회장이 총무의 소임을 맡고 있으며 구석기 원로(기장향교 원임전교) 등 유림들이 대다수 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회에 앞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활동으로 침체된 경제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모금에 기여한 청도김씨문중 김진성 회장에게 부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을 대신해 정정일 전교가 기부증서 전달했다.
이후 회의는 오하수 총무의 사회로 백상철 계장이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했으며 모성계의 회의절차에 의해 이루어졌다.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회장은 격려인사를 통해 “역병시국으로 인해 처음으로 모성계 총회가 향교 경내에서 이뤄짐으로써 선대들의 발자취를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환영하며  모성계에서  향교에 기여하는 큰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성계가 향교를 근간으로 구성된 만큼 향교에도 지대한 관심을 바라며 모성계의 무궁한  발전을 기린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모성계원들의 요청에 의해 김두호 사무국장이 기장향교의 연혁과 약사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향교에서는 모성계총회를 축하하며 참석한 전원에게 기념타올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기장향교 소식지인 '기장향교' 여름호와 가을호를 제공하기도 했다.
백상철 계장과 참석한 계원들은 향교측에 행사장 준비를 위해 수고한 장의들과 기념품마련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장문묘모성계는 1928년 무진년에 기장문묘모성계안을 세워 기장유림의 바탕이 되어 현재 4대(고손자)에 이르기까지 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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