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만원 이하 가격·신선한 재료·로봇서빙...정관 홍익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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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만원 이하 가격·신선한 재료·로봇서빙...정관 홍익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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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10.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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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연옥(시니어기자단)

"매일 아침, 신선한 고기와 야채를 손질해요. 조리과정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방침대로 하면서 약간의 차별성을 둬요. 아낌없는 재료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른 아침 반갑게 맞아주는 공대현 홍익돈가스 사장님이다. 매장을 찾았을 때 직원들은 점심준비를 위해 바빴다. 부엌에선 정갈한 옷을 입은 셰프들이 음식재료들을 손질하고 있었고, 매장의 바닥은 깨끗하게 닦여져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난 2016년에 오픈한 '홍익돈까스'는 1만원 이하 가격대와 방금 요리해서 나오는 신선한 맛 그리고 모든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메뉴로 정관에서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대현 사장은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후원을 했는데 정관노인복지관이 개관하자 이곳에도 후원을 하게 되었다.
후원은 작은 실천이었다. 
생일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해 1분기에 1회 정도 이곳 식당으로 어르신들을 모셔 생일잔치를 열어드리거나 식사제공을 해왔다.
"어르신들을 모실때면 제 부모님을 모시는 듯 기분이 좋아져요. 그날은 특히 신경을 더 써서 음식을 부드럽게 만들어요. 맛있게 밥도 지어 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잡수시고 빈 그릇을 남길때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공대현 홍익돈가스 사장은 환하게 웃었다.
홍익돈가스에는 로봇이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두 달 전부터 로봇서비스를 시작한 것인데, 로봇이 음식을 테이블까지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기심에 고객분들이 SNS에 올리면서 반응이 뜨거웠어요. 로봇이 다니기 위해서는 테이블의 간격이 자연이 멀어져야 하는데 어른과 아이 모두 신기해 합니다. 로봇이 배달해 주는 음식을 받고 체크를 하면 제자리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중요한 것은 맛이다.
공 사장은 재료를 중시한다. "재료를 신선하게"라는 기본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한다. 식당의 한 쪽 벽면에 글까지 붙였다. 
또 100% 수제돈까스 고집, 주문 후 요리 시작, 팜유로 만든 인공치즈는 사용하지 말기, 튀김교체시간 등···.
실천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가득채울 수 있는 것 아닐까?
서로의 믿음에서 시작하는 한끼 밥상이 행복의 밥상으로 배를 채움을 느낄 수 있는 곳 홍익돈가스···.정관 메가박스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1-728-5964, 영업시간:11:30~21:30, 휴게시간 14:3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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